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요즘, 우체국이 임신부와 태아를 위해 특별히 설계한
임신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엄마와 아기를 보호하고, 출산 이후에도 지속적인 보장을 제공하여 많은 예비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엄마보험이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이 공동으로 출시한 무료가입 상품입니다.
임신부와 태아를 대상으로 하며, 가입자에게는 비용 부담이 전혀 없습니다.
임신 중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질환과 출산 후 자녀의 희귀질환에 대한 보장을 제공하여, 임신과 출산의 위험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요 특징: 3무(無) 시스템
이러한 시스템은 임신부와 태아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특히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보장금액
엄마를 위한 보장
임신중독증: 10만 원
임신성 고혈압: 5만 원
임신성 당뇨병: 3만 원
이러한 보장은 임신 중 건강 문제로 인한 추가적인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켜 줍니다.
아기를 위한 보장
출산 후 자녀가 질병관리청에서 지정한 1,165개의 희귀질환 중 하나로 진단받을 경우
* 1,165개 질환(크론병, 모야모야병, 비폐쇄성비대성심근병증 등)
희귀질환 진단 시: 100만 원
(단, 최초 1회에 한함)
희귀질환의 정의 및 확인 방법
- “희귀질환”이라 함은 희귀질환관리법 및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질병관리청장이 공고한 질환을 말합니다.
- 질병관리청에서 ‘희귀질환정보’ 확인
질병관리청 희귀질환 헬프라인(https://helpline.kdca.go.kr/cdchelp/index.jsp) → 희귀질환정보
이 보장은 자녀의 건강 문제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가입조건 및 방법
가입 대상
연령: 17세 이상 45세 이하의 임신부
임신 주수: 임신 22주 이내
임신 22주를 초과한 경우에는 가입이 제한되므로,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입 방법
우체국 방문: 가까운 우체국 창구를 방문하여 상담 및 가입 신청
온라인 가입: 우체국 홈페이지(epostlife.g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 가입 가능
가입 절차는 간단하며, 필요한 서류는 신분증과 임신 확인서 등 기본적인 자료만으로 진행됩니다.
주의사항 및 유의점
특약 선택 시 유료 전환 가능성: 기본 보장은 무료이나, 추가적인 특약을 선택할 경우 일부 유료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가입 시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진단서와 청구서 등의 서류가 필요하며, 온라인이나 우체국 방문을 통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가입 후 보장 시작 시점
가입 즉시 보장이 시작되며, 면책기간이나 감액기간이 없습니다.
단순한 상품을 넘어, 저출산 문제 해결과 임신부의 건강 보호를 위한 사회적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 임신부의 증가와 함께 임신 관련 질환의 발생률이 높아지는 현실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우정을 실현할 계획입니다.
임신과 출산은 여성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시기에 엄마와 아기의 건강을 지키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든든한 지원책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입 조건에 해당하는 임신부라면,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가입하여 혜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더 자세한 정보와 가입 신청은 우체국 홈페이지(epostlife.go.kr)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